무안군, 취약계층 아동 두텁게 지원
드림스타트, 문화 체험과 응급처치 교육 운영
가족과 소통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 대처 강화
전남 무안군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숫자와 함께하는 뮤지컬 관람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넘버블록스’를 관람하며 숫자와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했다. 또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이날 무안복합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익혀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희 무안군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이 아동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