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WISET,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협력

2026-06-07 08:38:44 게재

여중고생 진로체험·멘토링 확대 … 7월 이공계 캠프 공동 개최

덕성여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여학생의 이공계 진로 탐색과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덕성여대는 지난 1일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WISET과 ‘여학생 이공계 진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공계 분야 여성 인재 비중을 확대하고 여중고생과 이공계 여대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여중고생 대상 이공계 전공 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이공계 여대생 취업·진로 지원을 위한 자원 교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동 사업으로 7월 28일 덕성여대 쌍문캠퍼스에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전공의 확장, 딥 다이브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정보기술(IT), 약학, 화학, 인공지능(AI) 신약 분야 연구실을 방문해 실험 장비를 체험하고 덕성여대 이공계 재학생들과 진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이공계 여대생을 위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도 공동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여중고생들이 대학 연구실에서 첨단 실험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경험은 이공계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재홍 덕성여대 총장은 “WISET과 함께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과 취업 지원, 정책 연구, 통계 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 개발과 일자리 확대, 과학기술 분야 지속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