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보도 어떻게 달라졌나

2026-06-08 13:00:02 게재

한국기후변화학회-숙대 포럼

한국기후변화학회와 숙명여자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2026 기후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10일 숙대에서 연다. 주제는 ‘데이터로 살펴본 기후 보도: 프레임, 선거 그리고 인공지능’이다.

송찬영 학회 홍보위원장은 “기후위기는 사회적 설득과 공론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중요한 기후대응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포럼이 한국 사회의 기후 담론을 보다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사회의 기후 담론과 언론 보도 양상을 자료 기반으로 분석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이 언론 보도에 미친 영향과 선거 과정에서의 기후 담론 변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후주장 추출과 유형화 등을 통합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숙대 탄소중립대학원 기후환경커뮤니케이션전공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 △비영리미디어단체 클리프가 주관하고 기후환경언론포럼이 후원한다.

안영환 숙대 지구환경연구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과학적 사실 자체만큼이나 그것이 어떻게 전달되고 사회적으로 이해되는지가 중요하다”며 “학계·언론이 함께 새로운 공론장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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