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제주 건설노동자 300여명 격려

2026-06-25 10:32:13 게재

푸드트럭·응급키트 지원하며 소통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는 25일 제주도 제주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건설노동자 소통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건설현장을 지키고 있는 건설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챙기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 건 이사장을 비롯한 공제회 제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근무 중인 건설노동자 약 300명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제회는 무더운 여름철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노동자들을 위해 현장에 푸드트럭을 배치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을 즉시 처치할 수 있도록 휴대용 응급키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공제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노동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 건 이사장은 “제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소통 행사를 통해 도서지역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한계로 인해 공제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현장과 가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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