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51%

2026-06-26 13:00:04 게재

한국갤럽 6월 4주차 조사 … 취임 후 최저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상 취임 후 최저치인 51%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6월 4주차 조사(23~25일, 1000명 전화면접,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 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51%로 직전 조사(6월 2주차)보다 6%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6%p 상승한 41%로,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5%)이 가장 높았고, ‘부동산 정책’과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이상 10%)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9%),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7%) 등도 여전히 상위에 올라 있다.

지방선거 직후 직무 부정평가 이유로 가장 많이 지적된 선관위 문제는 현재 국정조사 진행 중이고, 이번주는 다시 경제와 부동산 이슈가 최상위에 자리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와 동률인 41%을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7%로 조사됐다. 이번주는 정당 지지 구도 변화 없이 대통령 직무평가만 달라졌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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