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날 주요 정책현장으로 잰걸음
이수희 강동구청장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민선 9기 첫날인 지난 1일 주요 현장을 찾아 잰 걸음을 했다. 강동구는 이 구청장이 교통 교육 도시개발 환경 등 각 분야 핵심 현장을 찾아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먼저 지하철 8호선 기점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강동구 천호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출근 시간대 열차와 역사 내 혼잡도를 점검했다.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객들 의견을 들으며 민선 9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다음 현장은 천호동 동신중학교였다. 서울시 첫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걸음이다. 이 구청장은 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국제화특구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비사업 구역 가운데는 천호 A1-2 재개발정비사업구역을 찾았다. 천호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원들과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직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그동안 힘써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열었다.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취임 선서와 취임사, 직원들과 상호 인사 등으로만 진행했다. 구는 당초 취임식 예산으로 편성한 행사운영비를 주민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취임식 이후에는 암사취수장에서 한강그린웨이 전망대 설치 예정지까지 현장을 둘러봤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강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친수 공간 조성 방향을 살피며 사업 구상을 공유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은 이제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누구나 살고 싶고(Wanna Live) 일하고 싶고(Wanna Work) 아이를 키우고 싶은(Wanna Grow) ‘워너비(Wanna Be) 강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강동의 새로운 시대를 주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