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결 이청옥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26-07-03 07:45:20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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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은평구립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개관 8주년 기념으로 6월 17일부터 운영 중인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빛결 이청옥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작품 전시를 연말까지 도서관 시문학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라운지에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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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청전은 윤동주 시를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 문학과 시각예술이 어우러지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시문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감옥에서 순직한 시인의 감정을 반영해 액자에 갇힌 작품이 아닌 무명천에 그대로 작업한 작가의 의도는 관람자의 마음을 크게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7일에는 이 작가가 직접 참여한 전시 해설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 종료 후에는 배창섭 관장과 이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 작가는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을 위해 윤동주 시인의 자필로 표현한 ‘자화상’ 작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작품은 시문학자료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문학 특화 운영과 연계한 전시 및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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