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사용자 공유…세계관 넓히는 에이블리

2026-07-03 13:00:01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방 클래스 베이커리 대상

체험상품 예약 서비스 가동

탐색경험확장·소상공인상생

에이블리코퍼레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에이블리 플레이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에이블리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공방 베이커리 등 오프라인 매장을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취향 기반 탐색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연간 1500억건 취향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유형 상품뿐 아니라 여가·취미·체험 영역에서도 취향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에이블리 측은 “성수·건대 홍대·연남 종로·을지로 등 서울 ‘핫플’(핫플레이스) 인근 매장 탐색은 물론 위치(GPS) 기반 ‘내 주변’ 매장 검색과 자체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상품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사용자에겐 탐색경험을 확장하고 소상공인에겐 월 1000만 사용자 공유라는 측면에서 에이블리 세계관을 대폭 넓히는 경우다.

앱 하단의 ‘오늘뭐하지’ 탭을 통해 공방·베이커리·주문제작 케이크 숍 등 오프라인 매장의 픽업(가져오기) 서비스부터 뷰티 컨설팅·공예·베이킹·플라워 클래스까지 예약 가능하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시범 운영 단계에서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지난 5월 주문 수는 전월 대비 5.8배, 구매자 수는 전월 대비 5.4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은 전월 대비 3.6배 늘었고 ‘공방’ 분야 거래액은 전월 대비 4.3배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상공인 판매자에게 디지털 전환과 매출 증대 등을 통한 동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에이블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입점 셀러는 월 1000만명 이상 에이블리 사용자(MAU)를 대상으로 매장을 노출해 신규 고객 확보와 매출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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