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재건축 초기부터 지원
2026-07-03 13:00:01 게재
중랑구 전담 팀 신설
서울 중랑구가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공공에서 돕는다. 중랑구는 민선 9기 공약인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1일 주거개선과에 ‘신속추진지원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중랑구는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재건축을 준비하는 공동주택을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해 재건축 추진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현재 중랑구 내 공동주택 가운데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된 곳은 25개 단지, 2만86세대다. 특히 신내1택지지구 10개 단지가 올해 모두 연한을 충족하면서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신속추진지원팀을 중심으로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공공 지원을 연계해 혼선을 줄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전문가를 초청해 사업 절차와 제도를 안내하는 ‘중랑 재건축 정비사업 교육’을 운영한다. 개별 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재건축 정비사업 포럼’도 마련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초기 단계부터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