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대학들, 지역혁신 위해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2026-07-03 10:32:3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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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남부대·호남대·광주여대

공동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확대

국립부경대학교와 광주 지역 대학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혁신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국립부경대 대학 간 업무협약
국립부경대 앵커사업단은 지난 2일 교내 부경컨벤션홀에서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와 ‘지역혁신 기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 앵커사업단은 지난 2일 교내 부경컨벤션홀에서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와 ‘지역혁신 기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 광주를 대표하는 대학들이 지역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앵커사업단장을 비롯해 4개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날 부산 남구청, 경성대, 동명대와 함께 운영 중인 지역 기반 산학연 협력 플랫폼(N-URP)을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N-URP는 창업교과목에 청년 1000여 명이 참여하고 비교과 프로그램 350여 명이 수료했으며, 창업동아리 운영과 공유오피스, 공용장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광주 광산구 대학들의 지역혁신 우수사례도 함께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초광역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발굴, 앵커사업 우수성과 공유와 확산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 겸 앵커사업단장은 “부산과 광주를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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