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업 키울 40억원 펀드 만든다

2026-07-05 15:43:57 게재

이화여대기술지주, 교육부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

동국대기술지주·씨엔티테크와 공동 운용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가 교육부 2026년 2차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대학창업 1유형’ 운용사로 선정돼 대학 창업기업 투자펀드 조성에 나선다.

이화여대기술지주는 동국대학교기술지주, 씨엔티테크와 공동 운용사로 참여해 오는 9월 말까지 4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교육부 모태펀드는 대학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펀드다. 이번 ‘대학창업 1유형’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분야로, 이화여대기술지주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조성되는 펀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자, 교직원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투자금의 51% 이상은 학생 창업기업에, 30% 이상은 지방 소재 창업기업에 투자해 청년 창업과 지역 대학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화여대기술지주는 공동 운용사들과 함께 대학 창업기업의 초기 투자 공백을 줄이고 후속 투자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펀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지희 대표는 “이번 펀드를 통해 대학 창업기업이 초기 자금 부족을 극복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동 운용사들과 협력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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