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에 휴게공간 더해진다
2026-07-06 13:05:00 게재
송파구 ‘수변활력거점’ 조성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성내천 한강합수부에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송파구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일환으로 연말까지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내천은 송파구 도심을 지나 한강과 만난다. 주민들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지만 잠시 앉아 쉬거나 풍경을 즐기며 머물 공간은 마땅치 않았다. 송파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주민이 일상적으로 찾아와 머무는 쉼이 있는 수변 공간 조성에 나섰다.
수변활력거점은 성내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 비어 있던 자리에 들어선다. 전체 764.15㎡ 규모로 1층에는 주민을 위한 공동체 공간과 운동 공간을, 2층에는 한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를 배치한다. 옥상은 전망대로 꾸며 강 너머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성내천 수변활력거점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이라 주민들은 물론 병원을 오가는 환자와 방문객, 한강을 찾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송파구는 앞서 지난해 11월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해 장지천 물길과 가든파이브, 법조단지, 인근 아파트를 이어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는 석촌호수와 한강 성내천 장지천 탄천을 품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수변도시”라며 “이 물길을 주민 가까이 되돌려 일상에서 쉼을 얻고 자연과 아름다운 도시 풍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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