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EU 고객사 협력 강화
유럽 주요 고객사 간담회
제품 기술력 중심 마케팅
현대제철이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회사 기술력을 홍보하고 파트너십을 다졌다.
현대제철은 최근 개최된 세계랠리선수권대회(WRC) 그리스 기간 중 고객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 공급 안정성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세율할당(TRQ) 대응 역량 △탄소저감강판 및 3세대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내비췄다. 탄소저감강판은 자사 고로재(판재 기준) 대비 20% 이상 탄소배출이 저감된 제품이다.
먼저 현대제철은 7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EU의 철강 TRQ와 관련한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통상 규제 리스크 속에서도 고객사들의 주요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배정해 공급 안정성을 확고히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된 CBAM에 대해서도 자사의 탄소정보 관리 체계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요구하는 탄소배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춘 점이 고객사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후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한 탄소저감 강판 양 체제를 적극 강조하는 한편 3세대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강종의 우수성을 알리며 현지 수요확대 의지를 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