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별 현안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

2026-07-08 13:05:01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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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더 빠른 재건축·재개발 협의체 회의’

서울 강동구가 정비사업 단지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강동구는 지난 3일 ‘더 빠른 재건축·재개발 협의체(TF)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단지 조합장과 추진 주체가 참석했다. 구에서는 재건축재개발과와 도시계획과가 함께했고 명일동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용역사도 자리를 했다.

강동
이수희 구청장이 ‘더 빠른 재건축·재개발 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강동구 제공

참석자들은 단지별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지구단위계획과 재건축 정비계획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검토할 사항을 살피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행정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신속통합기획 심의 결과도 주요 공유 사항이었다. 자문 의견과 관련해 토지 등 소유자가 제기한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구는 향후 제도 개선 요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개정된 서울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지침, 온라인 총회 운영, 시공자 선정때 유의할 사항 등 최근 정비사업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내용도 논의 대상이었다. 구는 특히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추진 주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절차와 쟁점에 대해서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등 별도 교육 기회를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동구는 명일동 재건축 단지뿐 아니라 재개발 모아타운 등 사업 방식별 특성에 맞춰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협의체(TF) 회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개별 사안에 대한 자문이나 지원이 필요한 단지는 ‘재건축 정비사업 자문단’을 활용해 적극 지원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명일동 일대 재건축 협의체(TF) 회의를 재개발 리모델링 모아타운 등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공이 민간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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