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협의회장에 이승로 성북구청장

2026-07-08 13:00:0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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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3선에 성공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민선 9기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7일 열린 ‘민선 9기 1차년도 구청장협의회 총회’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협의체다. 자치구 사무의 연락·조정 및 조사연구, 지방자치 관련 법령 및 국가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과 건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시책 입안 및 추진 등을 주요하게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자치구간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의회장은 임기동안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서울시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지난 7일 총회에 참석한 구청장들은 전원 합의로 이승로 구청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승로 신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

신임 협의회장 진행으로 임원진 구성도 함께 이뤄졌다. 직전 협의회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권역별 부회장으로는 서북권 유찬종 종로구청장, 동북권 유보화 성동구청장, 서남권 진교훈 강서구청장, 동남권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각각 선출됐다. 사무총장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감사는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각각 맡는다.

이승로 서울구청장협의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자치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5개 자치구가 처한 여건은 다르지만 시민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지방정부라는 공통된 역할을 하는 만큼 협의회를 통해 자치구 공동의 목소리를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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