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전력망 수주

2026-07-08 13:00:06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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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호주 최대 규모의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가 발주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력망 구축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45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에 건설 중인 AIDC에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330kV급 케이블 시스템을 턴키 방식으로 구축한다.

AIDC는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되는 대규모 설비다. 높은 전력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전력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서비스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고압 케이블의 품질 신뢰성은 물론 계통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현장 관리 등 프로젝트 전반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이 요구된다.

이번 수주는 빠르게 성장하는 AIDC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AIDC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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