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정무부시장 2명 국민추천
2026-07-09 10:21:45 게재
지방정부 첫 활용 사례
차관급, 10~15일 접수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무부시장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한다. 국민이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지방정부 인사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혁신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민추천제를 활용해 정무부시장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인사제도다.
추천 대상은 정무부시장 2명이다. 한명은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를 맡고, 다른 한 명은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추천은 인사처 국민추천제 누리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현장 접수를 받는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를 포함해 자격 심사 등 인선 절차를 진행한 뒤 다음달 중 부시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은영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국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국민 참여로 인재 발굴이 필요한 곳에서 국민추천제가 더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직위 후보자 선발에 더 많은 협업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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