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재선충병 확진, 산림청 전국 방제

2026-07-09 13:00:13 게재

강원도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진됨에 따라 산림당국이 방제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소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평창군 산양삼융복합지원센터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고강도 예찰·방제 대책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직전 방제기간(2025년6월~2026년5월) 동안 12개 시·군이 신규 발생한 데 이어 이번 강원 평창의 신규 발생으로 인해 전국의 재선충병 발생 지역은 총 167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한 예찰·방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청 헬기 드론 예찰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발생지로부터 반경 5㎞ 이내 구역의 모든 고사목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초기부터 방제전략을 적용, 2030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전국의 167개 시·군·구 중 50개 이상을 재선충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