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제조현장 로봇전환 사업 나서

2026-07-09 13:00:0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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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공장 구축

SK AX가 제조 현장의 운영체계를 로봇 중심으로 혁신해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로봇전환(RX) 사업에 나선다. SK AX는 제조 기업 로봇 도입을 돕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SK AX의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는 로봇 도입 전 가상 검증부터 현장 자율 제어, 공장 전체의 통합 운영까지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먼저 디지털 트윈 단계에서는 △실제 공장의 도면 △설비 배치 △작업자 동선 △자재 흐름 △공정조건에 따른 실시간 품질변화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로봇 제어를 최적화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의 우회 경로와 배터리 소모율에 따른 충전 계획까지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가상 검증을 마친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면 보고(Vision) 이해하며(Language) 행동(Action)하는 ‘VLA 모델’ 기반의 피지컬 AI가 적용된다. 기존 로봇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순히 반복 동작만 수행했다면 VLA 기반 로봇은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나 작업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작업 방식을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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