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본격 추진

2026-07-10 13:00:16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문체부·국제문화교류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미래 국제문화교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는 청년들이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직접 기획, 수행하거나 해외 문화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제 감각과 현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청년 약 700명이 전세계 36개국에 파견돼 활동한다.

사업은 활동 방식에 따라 자율기획형과 일경험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자율기획형은 청년들이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및 지역문화재단과 협업한다. 일경험형은 재외한국문화원 등 해외 소재 문화기관에서 국제문화교류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주 인도네시아의 ‘발리예술제’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인 봉산탈춤 공연을 한다. 상명대학교는 9일부터 태국 문화부 및 태국웹툰아카데미와 함께 웹툰 창작 연수회와 전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춘천문화재단은 8월부터 홍콩 청년 창작자들과 함께 시각예술 분야 공동창작을 추진한다.

일경험형 참여자들은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국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외 소재 문화기관에 파견된다.

문체부는 항공료와 체재비 보험 등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사전교육과 안전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현장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파견 종료 후에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국제문화교류 정책에 활용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