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가기 좋은 국립공원 야영장 추천

2026-07-10 13:00:1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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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성수기 잔여석 이용 방법과 주제별 추천 야영장을 10일 공개했다.

여름 물놀이를 하기 좋은 야영장으로는 △지리산 소막골 야영장 △가야산 백운동 야영장 △월악산 덕주 야영장 등이 꼽힌다. 이들 야영장은 울창한 숲 그늘과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어 피서에 최적화된 곳이다.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야영장으로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 △한려해상 학동자동차야영장 △태안해안 몽산포 야영장 등이 추천됐다. 이들 야영장에서는 시원한 바다를 보며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등 가족과 함께 놀기 좋은 야영장으로는 △지리산 달궁자동차야영장 △오대산 소금강산야영장 △내장산 내장호야영장 등이 꼽혔다. 이들 야영장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카라반 등 가족 특화 체류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성수기에는 예약 마감으로 인해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휴가객이 몰리는 7월 말~8월 초를 제외하면 전국 국립공원 47개 야영장 대부분에서 잔여석이 남아있다”며 “7월 1~2주 차와 광복절 이후인 8월 3~4주 차는 주말 외에 예약률이 낮아 영지 확보가 쉬운 편으로 현재 주말 예약률은 67%로 높으나 주중 평일은 27% 수준으로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야영장을 전면 추첨제로 운영 중이다. 2개월 단위로 짝수월 1일부터 5일 오전까지 예약시스템에서 접수한 뒤 5일 오후에 추첨한다. 이에 따라 올여름 성수기 7~8월 예약은 지난 6월 5일에 확정 완료됐다. 취소 잔여석은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즉시 예약이 가능하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은 국민이 수려한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가급적 많은 국민이 안전하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을 아끼고 이웃을 배려하는 이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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