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청년인문실험’ 사업, 본격적 시작

2026-07-10 13:00:1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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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인문실험’ 사업 오리엔테이션이 9일 마무리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선정된 청년들이 실험의 방향성을 다잡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2026년 청년인문실험’ 오리엔테이션 팀별 네트워킹 현장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청년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세대가 마주한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활동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기록 프로젝트 영상 캠페인 연구 등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올해 공모는 역량 있는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팀이 선발됐다. 전년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탐구를 이어가는 연속지원 18개팀과 새롭게 합류한 신규 82개팀 등 100개팀이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100개팀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지리적 한계를 넘어선 인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실험의 주제는 시대의 흐름과 지역 사회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존재 탐구’ ‘정체성’과 같은 본질적 인문 사유, 현대 청년들이 겪는 고립감 및 정신건강, ‘지역 소멸 및 재개발 골목 기록’ 등 변화를 위한 실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와 환경 예술’ 등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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