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미사일·드론 시대 안보전략 모색
2026-07-11 06:49:39 게재
광운대, 미사일방어·우주안보 세미나 개최 … 방공체계·대드론 대응 논의
미사일과 드론이 현대전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면서 미래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체계와 우주안보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운대 미사일우주안보전략센터는 지난 2일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2026 미사일방어 및 우주안보전략 세미나’를 열고 미래전 대응 전략과 안보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복합적으로 확대되는 안보환경에 대응해 한반도 방공체계 발전 방향과 미사일방어·우주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운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LIG D&A, 한화시스템, 펀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 방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광자 기반 레이다, 단거리 대공망 요격체계, 인공지능(AI) 기반 방공작전, 대드론 체계, 탄도미사일 조기경보위성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탐지 능력을 높이기 위한 우주기반 감시체계 구축과 AI 기반 방공작전 발전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정용식 광운대 미사일우주안보전략센터장은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에서 방공체계는 개별 무기체계 중심이 아니라 탐지와 추적, 지휘통제, 요격, 우주기반 감시체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 안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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