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 젊은연극제 단체·개인상 수상

2026-07-12 20:02:2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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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왕’ 재해석 작품으로 비주얼 스토리텔링상 … 학생 2명 연출·연기상

정화예술대 연기전공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연극축제인 ‘제34회 젊은연극제’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했다.

정화예술대는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이 참가작 ‘King Lear : 3 Things (Nothing, Something, Everything)’​으로 단체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다혜 학생(2학년)이 젊은연출상, 천은재(2학년) 학생이 ​젊은연기상을 수상했다.

젊은연극제는 전국 연극·공연예술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 연극축제로, 올해는 중국과 일본 대학을 포함한 51개 대학이 참가했다.

정화예술대는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권력과 욕망, 사랑과 배신 등 인간의 보편적 주제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냈으며, 시각적 연출과 무대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비주얼 스토리텔링상을 수상했다.

김다혜 학생은 “작품을 준비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연극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현 교수(연기전공)는 “학생들이 작품을 함께 완성하며 배우이자 창작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제14회 대전 청년 유니브연극제 본선 무대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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