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8년 만에 방한한 영국 앤 공주 접견
2026-07-13 13:00:09 게재
이재명 대통령은 8년 만에 한국을 찾는 영국 앤 공주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앤 공주 부부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 공주는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여동생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앤 공주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이후 8년 만이다. 영국 왕실은 1999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방한을 비롯해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 역시 양국 간 전통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앤 공주 부부는 접견에서 글로벌 전략 동반자인 한영 관계의 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확대를 비롯해 교역과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주요 지역 정세와 협력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