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원·미화원 냉방비 쏜다

2026-07-14 13:05:01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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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세대 이상 단지

에어컨 1대 월최대 2만원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을 위해 근무·휴게시설 냉방비를 쏜다. 성동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에어컨 1대댜ᅟᅡᆼ 월 최대 2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은 주민들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성동
성동구가 공동주택 관리원 근무시설과 미화원 휴게시설에 설치된 에어컨당 월 최대 2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한다.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는 폭염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내 관리원 근무시설과 미화원 휴게시설에 설치된 에어컨 전기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한 이후 매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33개 공동주택에 총 2378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관리원 근무시설과 미화원 휴게시설에 설치된 에어컨을 대상으로 폭염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냉방비를 지원한다.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원이다. 구는 올해 총 2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냉방비 이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설 명절에는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필수노동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필수노동자”라며 “공동주택 종사자들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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