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 구축"
이철우·추경호 손잡고
광역철도 예타 공동대응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두 사람은 광역철도를 대구·경북 생활·경제권을 잇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교통망으로 제시했다.
1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와 추 시장은 전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에 참석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로 추진돼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이번 종합평가를 받았다.
노선은 서대구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를 거쳐 의성역까지 70.1㎞를 연결하며 동대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총사업비는 예타 신청 기준 2조6485억원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광역철도가 대구·경북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연결해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하고, 대경선과 연계한 산업·비즈니스 교통축과 국가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지자체는 관계부처와 예타 대응 논리를 마련해 왔으며, 올해 2월에는 대구·경북 6개 지자체장이 조기 추진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사업은 이번 종합평가에 이어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타 통과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 사이 시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여는 핵심 교통인프라”라며 “예타가 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가 최종 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망 확충을 통해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메가시티 조성을 앞당기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