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7개국 청년 생태학자, 기후해법을 묻다

2026-07-15 13:00:0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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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필리핀서 ‘국제생태학교’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는 15~21일 필리핀 라구나주에 있는 필리핀대학교 로스바뇨스 캠퍼스에서 ‘제5회 국제생태학교’를 연다.

2025년 몽골에서 열린 제4회 국제생태학교 참가자들. 사진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제공

올해 행사 주제는 ‘회복력 있는 생태계와 공동의 미래: 기후·생물다양성을 위한 혁신’이다. 이번 국제생태학교에는 대한민국 대만 몽골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7개국 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LTER) 소속 교수와 연구자,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 △학생 연구발표 △야외 생태조사 및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분야의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국가 간 공동연구와 차세대 연구자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킬링산 산림보호구역 생태조사 △팍상한강 유역과 산파블로 지역 생태 탐방 등을 통해 열대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자연자원 관리 사례를 체험한다.

교수진으로는 제2대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용윳 뜨리수랏 태국 카셋삿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권오석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 위원장 △리코 안코그 SEARCA 부센터장 △빅터 부카드 아모로소 필리핀 센트럴민다나오대학교 교수 △아나르마 샤르후 몽골국립대학교 부교수 △응우옌 낌 러이 베트남 농람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제생태학교는 △2022년 태국 △2023년 대만 △2024년 서울 및 제주 △2025년 몽골에서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진 생태연구자 양성 및 교류와 협력 △지역 내 공동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한다. 제5회 국제생태학교는 △DB손해보험 △영풍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차주용 DB손해보험 법인마케팅본부장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국제생태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에 깊이 공감하는 만큼 청년들의 멋진 도전에 힘을 보태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는 국가 간 협력이 필수”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차세대 생태 리더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국제생태학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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