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첫 챗GPT 쇼핑 서비스 도입

2026-07-16 13:00:05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대화만으로 상품 검색 구매 인공지능 활용 쇼핑 서비스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챗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검색 중심이던 상품 탐색 방식을 대화 중심으로 바꾸고 구매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와 연동한 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전사적 인공지능 중심 전환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용자는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누리집에 접속하지 않아도 챗GPT 안에서 롯데면세점 상품과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챗GPT 메뉴에서 플러그인을 선택한 뒤 ‘롯데면세점’을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는 대화만으로 상품 검색과 인기 상품, 추천 상품, 특가 상품 등을 안내한다. 이용자가 “오늘의 특가 상품을 알려줘” “향수 인기 상품을 보여줘”, “선물용 위스키를 추천해줘”처럼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추천 상품은 구매 화면과 연결돼 상세 정보를 확인한 뒤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인공지능이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품 탐색 방식도 검색 중심에서 대화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맞춰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추천 기능을 더욱 강화해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유연 롯데면세점 전자상거래 부문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쇼핑이 새로운 유통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챗GPT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별 맞춤형 쇼핑 경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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