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미역 창업 아이템 전국 통했다
경남정보대 성인학습자팀 최우수상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식품 분야 성과
경남정보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성인학습자들이 부산 기장 미역을 활용한 식품 창업 아이템으로 전국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대는 호텔외식조리학과 성인학습자 팀 ‘단디 KIT’(김규완·박영희·송숙경·신영화·최혜정)가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제3회 2026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은 전국 SCOUT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광역 학생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권역 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과 초·중·고 학생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4박 5일간 실전형 창업 교육과 창업 경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디 KIT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원광대에서 열린 식품 분야 실전 창업 프로그램인 ‘SCOUT THE 100’ 과정에 참가했다. 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에서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경남정보대 팀은 부산 기장의 대표 특산물인 미역을 활용한 차별화된 식품 창업 아이템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창의성과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참가팀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학은 이번 성과가 호텔외식조리학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창업 역량을 키워왔다.
박효진 경남정보대 SCOUT사업단장은 “부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성인학습자들의 열정과 실전형 창업 교육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업 성공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