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ODA 기반 캄보디아 농업 역량 강화 나서
바탐방국립대·양평군과 협력 … 농업기술 교육·유통·가공 분야 교류 확대
덕성여자대학교가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기반으로 캄보디아 농업기술과 농산물 유통·가공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에 나선다.
덕성여대 글로벌교육ODA개발협력센터는 캄보디아 바탐방국립대학교 ODA센터,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분야 교육 및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국내 대학의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현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 기관은 교육 역량과 농업기술,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캄보디아의 농업기술과 농산물 유통·가공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농산물 유통·가공 및 농촌지도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공동 연수와 세미나, 현장견학, 전문가 교류를 추진하고 현지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보급과 지원시설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바탐방국립대는 이를 현지 농업환경에 맞는 교육과 실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협력사업의 기획과 조정, 초청 연수와 전문가 자문, 현지 교육 등을 지원한다.
덕성여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 간 농업 분야 교육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캄보디아의 농업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