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텐츠 지적재산 엑셀러레이트 데이 2026’ 성료
콘진원-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15~16일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청사에서 ‘케이-콘텐츠 지적재산(IP) 엑셀러레이트 데이 2026’을 열고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의 공동제작과 투자 등 국제적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하고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이 협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데저트블룸픽처스 등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 10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기업별 맞춤형 준비 과정을 거쳐 본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의 콘텐츠 지원 정책과 협력 전략을 소개하는 정책 워크숍 △동남아시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시장 정보 워크숍 △현지 제작사 투자사 유통사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콘텐츠 발표 및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날 정책 워크숍에서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이 싱가포르 정부의 콘텐츠 인재 육성 정책과 디지털 콘텐츠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유했다.
둘째날 공개 세션에는 당초 예상의 2배에 가까운 현지 콘텐츠 산업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 동향 공유를 시작으로 참가기업들의 콘텐츠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가기업과 현지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보유 지식재산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현지 제작사 투자사 유통사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후속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제작사 유통사 투자사를 비롯한 총 45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187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차 휴(Hugh Cha) 데저트블룸픽처스 대표는 “이번 논의들이 실질적인 공동제작 성과로 이어져 한국 콘텐츠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욱 콘진원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센터장은 “앞으로도 싱가포르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해외 진출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