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노조, 보은군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2026-07-20 10:12:57 게재
민간 의료단체와 지역 상생 활동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도 전달
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이 충북 보은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고향사랑기부금도 전달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외교부 노조는 지난 19일 보은군 이음센터에서 민간 의료단체와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병원 접근성이 낮고 언어 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로 실시됐다.
의료진은 외과와 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했으며 초음파와 혈액검사, 복약지도까지 맞춤형 종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외교부 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봉사와 함께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군 노조도 자원봉사에 참여해 공공부문 노조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주연 외교부 노조위원장은 “국내 농촌경제를 떠받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보듬는 것 역시 상생을 위한 공공외교”라며 “앞으로도 농촌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김종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