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재건축 신속지원단’ 성과

2026-07-20 13:01:4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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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정비사업 착공식

서울 서초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꾸린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20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착공식을 연 방배신동아 재건축 정비사업이 첫 사례다.

방배동 해당 정비사업은 당초 올해 4분기 착공을 예상하고 있었다. 복잡한 행정 절차와 조정해야 할 현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전성수 구청장이 재건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과 함께 현장에서 조합 관계자들 어려움을 듣고 현안을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구는 “지난해 도입한 ‘정비사업 전 과정 처리 기한제’를 통해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 지원단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현안을 신속히 조정해 착공 일정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성수 구청장이 방배동 재건축 사업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서초구 제공

서초구는 특히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서울시가 내건 ‘2031년까지 주택 31만호 착공’ 목표에 발맞춘 성과를 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한다. 구는 앞으로도 사업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등 조합 부담을 줄이고 재건축 현장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이 첫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조정해 재건축사업이 막힘 없이 ‘쾌속’ 추진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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