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희망 창업기업 총집결

2026-07-20 13:00:3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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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스타즈’ 지원 11% 증가

미국 일본 유럽 등 6개 권역

‘컴업스타즈 2026’ 모집에 621곳이 몰려 약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대 최고 지원율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 2026’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창업기업이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전문가와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진출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선발기업은 권역별 육성, 현지시장 경험전수, 해외 협력망구축, 사업연결 등을 통해 초기 해외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시장진입 가능성을 검증한다.

다음달 10일 최종 30개사(권역별 5개사)를 선발한다. 기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4개 권역에 싱가포르와 인도를 더해 총 6개 권역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 진출기회를 넓혔다.

권역별 지원 비율은 △미국 44%(271곳) △일본 26%(163곳) △싱가포르 15%(96곳) △유럽 8%(52곳) △중국 3%(21곳) △인도 3%(18곳)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기업들이 선택한 희망 경험전수 분야는 해외 마케팅 및 판매전략(30.8%), 현지 시장진입 전략 및 시장이해(19.8%), 해외진출 사례 및 현지사업 경험공유(18.42%) 등 이다. 산업분야별로는 인공지능(17.23%)이 가장 많았으며 헬스케어&바이오(17.07%), 미디어&엔터테인먼트(7.09%) 등이 뒤를 이었다.

최종 선발된 창업기업은 현지 진출을 돕는 ‘컴업하우스’와 연계해 본격적인 육성지원을 받는다.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현지 전문가·파트너와 연결하고 국가별 맞춤형 육성전략으로 해외진출 가능성을 검증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8회를 맞은 컴업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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