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취임

2026-07-20 13:00:3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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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서비스 기관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23대 원장으로 이승렬(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20일 취임했다. 신임 이 원장은 1997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0여년간 기획재정담당관 신통상질서정책관 정책기획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산업정책실장 등 국가 산업정책을 총괄했다.

또 KTR 원장 취임 직전까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원장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시절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 기술개발, 지역균형 발전 등 핵심 국가 산업정책을 총괄해 왔다. 이 같은 경험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시험 인증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R 원장 적임자라는 평가다.

특히 기획재정담당관 정책기획관 등을 통해 축적한 조직 운영, 기획, 관리 역량은 전국 14개 청사, 13개 지원 및 8개 해외조직, 1300여명 규모의 KTR CEO로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산업 인공지능전환(AX) 정책’과 ‘M.AX 얼라이언스’ 구축을 비롯 로봇 방산 바이오산업 반도체 등 국가 산업정책 총괄 경험을 살려 KTR이 선제적으로 미래 유망산업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추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또 해외인증, 국가간 기술규제 대응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KTR의 에너지 신산업 시험평가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KTR이 공익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혁신성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앞서 준비하는, AI 시대 글로벌 기술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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