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가구 먼저 찾아간다

2026-07-21 13:00:0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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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맞춤지원 연계

서울 구로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생계와 안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구로구는 다음달까지 ‘폭염 대비 맞춤형 복지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복지지원을 연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거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주민이다. 구는 반지하 고시원 쪽방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민과 홀몸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안전을 우선 챙길 방침이다. 실직이나 질병 소득감소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도 포함된다.

구로구가 폭염으로 생계와 안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 지원을 연계한다. 사진 구로구 제공

복지통장 우리동네돌봄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이 구와 함께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한편 동주민센터에 현수막을 내걸고 안내문을 배포해 신청·상담 방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상담 창구에서 수요를 확인한 뒤 가구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안내한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민간·공공 복지서비스를 우선 연계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폭염은 모두에게 힘들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에게는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 가구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860-3069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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