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LS일렉, AIDC<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혁신

2026-07-22 13:00:03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차세대 기술 개발·실증

800V DC 기술 공동 검증

LG유플러스가 LS일렉트릭과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력 설루션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전력 기술을 공동 개발·검증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LS일렉트릭은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AIDC 전력 인프라 고도화와 차세대 직류 전력 솔루션 공동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홍범식(왼쪽부터) LG유플러스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차세대 AI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AI 추론 수요가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GPU 서버가 밀집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연산량 증가에 따라 순간 전력 사용량 변동폭도 커지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전력공급 체계가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에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직류(DC) 기반 전력 기술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800V 직류 배전 구조는 전력 변환 단계를 줄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업계의 차세대 표준으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의 AIDC 구축·운영 역량과 LS일렉트릭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직류 기반 전력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AIDC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계통 설계안을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이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전력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800V DC 기반 전력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공동 검증하고 초고밀도 GPU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전력 솔루션 개발할 예정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고성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