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 몽골과 ‘1MW 소수력 발전’

2026-07-22 13:00:01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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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논두바와 시범사업 협약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 그람(회장 김선민)이 몽골 소수력발전시장에 진출한다.

21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그람은 몽골 현지기업 오논두바 유한회사(ONON DUVA LLC)와 1MW 규모의 스마트 소수력발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그람은 최근 한·몽 비즈니스포럼에서 오논두바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에너지운영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토그미드 도르지한드 몽골 부총리, 벤처기업협회, 몽골 상공회의소 등 양국 정부와 경제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그람의 스마트 소수력발전시스템은 상수도, 지역난방(CHP), 산업용 순환수 배관 등 기존 시설에서 발생하는 유휴 수압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혁신 에너지기술이다.

대규모 토목공사가 필요없어 환경훼손 없이 에너지효율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이룰 수 있는 친환경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은 그람이 혁신적인 스마트 소수력발전기술과 핵심 에너지시스템 설계를 총괄한다. 오논두바는 몽골의 사물인터넷(IoT)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스마트 에너지관리체계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증한 후 1MW 단위의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몽골을 스마트 에너지운영 거점으로 육성하고 향후 중앙아시아 시장까지 공동진출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웠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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