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노르딕워킹 벤치마킹 캠프 운영

2026-07-22 12:04:22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고흥 팔영산 휴양림에 재학생·지역민 참여

둘레길 활용 노르딕워킹 코스 개발방안 탐구

목포대 노르딕워킹 진행
이번 캠프에는 레저스포츠지도학과 재학생과 지역민이 참여했다. 사진 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지역 성장 인재 양성체계(앵커사업단) 평생교육 허브센터는 지난 17~18일에 고흥 팔영산 자연휴양림에서 레저스포츠지도학과 재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함께하는 생태 스포츠 벤치마킹 탐구 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레저스포츠지도학과 재학생과 지역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활용한 생태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으로 지팡이를 사용하며 걷는 운동이다.

목포대 레저스포츠지도학과는 올해 초부터 노르딕워킹 교육을 체험 단계부터 지도자 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의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고흥 팔영산 일대 노르딕워킹 코스 초급·중급·고급 구간을 답사했다. 이후 이를 벤치마킹 사례로 삼아 ‘이야기가 있는 노르딕워킹 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사전에 조사한 지역 내 공원과 둘레길을 대상으로 주제와 거리, 소요 시간과 코스 구성안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발굴한 코스와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 맞춤형 생태스포츠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김선희 목포대 레저스포츠지도학과 교수는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는 과정은 성인 학습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제안된 4개 코스는 향후 학생들과 현장 답사를 거쳐 실용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