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성료

2026-07-22 14:52:19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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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이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콘진원은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넓히다: 콘텐츠 지식재산(Expand: Content IP)’를 주제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게임, 브랜드 협업 등 콘텐츠 지식재산의 다양한 활용 사례와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241개 기업이 722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구매자, 일반 관람객 등 총 4만9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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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콘텐츠 지식재산의 사업화와 산업 간 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됐다. 특히 ‘빌드업 기획관’ ‘한류 지식재산(IP)관’ ‘애니메이션 특별관’에서는 콘텐츠 지식재산의 사업화 사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소개하며 참가 기업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센느(RESCENE)’가 개막식 위촉식과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아울러 국내 대표 보드게임 행사인 ‘보드게임콘 2026’과 동시 개최해 캐릭터와 보드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콘텐츠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운영된 비즈매칭 프로그램에는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 기업과 국내외 구매자가 참여해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총 1208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367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16일에는 ‘지식재산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의 하나로 콘진원과 이마트24 롯데GRS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콘진원은 협약 기관과 중소 콘텐츠기업을 연계해 콘텐츠 지식재산협업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은 케이-콘텐츠 지식재산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해외 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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