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 한국공동관 운영 성료

2026-07-23 08:28:57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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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Licensing Expo China)’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케이-애니메이션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콘진원은 올해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281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2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지식재산의 경쟁력을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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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는 콘텐츠 지식재산 비즈니스, 사용권(라이선스) 허가, 콘텐츠 유통 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화권 대표 라이선싱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420여개의 전시 참가사와 2000개 이상의 글로벌 지식재산을 비롯한 총 7만여명의 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한국공동관에는 그래피직스 등 15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자사의 대표 애니메이션과 지식재산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들과 상품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와이그램’은 중국 지식재산 기업 ‘베이징 청춘위 과기유한회사’와 ‘별빛 요리사 노바’ 공동제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최 측 공식 프로그램인 미니 지식재산 설명회 ‘지식재산 로드쇼’에는 참가기업 중 브레드이발소 등 5개사가 참가해 기업별 지식재산 경쟁력과 사업 전망을 소개하고, 현지 기업들과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은 주최 측과 협력해 사전 홍보와 현지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즈니스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애니메이션산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서 우수한 콘텐츠 지식재산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여러 국가의 시장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콘진원은 국내 애니메이션 지식재산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과 후속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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