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농업협력 강화, 청년교류 확대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축산전문가 선진기술 연구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만나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농업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은 2015년 체결한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에 따라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국은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청년 농산업 창업교육, 전문가 훈련 등을 통해 인적·기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청소년 어학연수는 농촌지역 청소년(중2~고2) 대상 어학연수와 현지 문화체험으로 70명을 선발한다.
청년 농산업 창업교육은 농축산계열 대학생 5팀 20명을 선발해 뉴질랜드 농축산업 현지 연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훈련으로는 농림축산 분야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선진 기술 연구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만남은 ‘2026년 한-뉴 FTA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를 계기로 마련됐다. 창업 챌린저는 농산업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농산업 환경과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창업교육과 뉴질랜드 현지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4팀 124명이 신청했고 5팀 20명이 선발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농산업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내 교육부터 뉴질랜드 현지 프로그램, 귀국 후 지원까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창업계획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