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경북 첫 ‘청소년 놀잼센터’ 연다
생활권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AI·VR 미래형 체험시설 갖춰
구미시가 경북 최초 생활권 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 놀잼센터’를 개소하고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에 나서고 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청소년 놀잼센터는 24일 오후 4시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조성한 경북 최초의 생활권 청소년자유공간으로, 기존 청소년시설의 접근성 한계를 보완했다.
총사업비 6억350만원(특별교부세 4억원·도비 6000만원·시비 1억4350만원)을 들여 유휴공간을 연면적 439.26㎡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기존 시설을 활용해 사업비를 줄이고 접근성도 높였다.
놀잼센터는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휴식과 소통, 학습, 체험 기능을 한데 모아 다양한 문화·여가 수요를 담았다.
내부에는 라운지와 동아리실, 메타버스 기반 VR체험존, AI 증강현실 실내체육시설인 플레이디딤을 갖췄다. e스포츠존과 부스형 노래연습실, AI 모션인식 댄스연습실, 스낵존도 마련했다.
AI와 VR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놀이와 운동, 문화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평일(화~금)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상지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공사와 장비 구축, 시범운영을 마쳤다. 앞으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생활권 시설을 확대해 청소년 친화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 놀잼센터는 청소년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만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 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