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유망국가 진출전략 설명회

2026-07-23 00:00:00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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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해건협, 성과공유회

국가·권역 맞춤형정보 제공

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국가별 맞춤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23일 서울에서 ‘해외건설 유망 국가 심층 정보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건설환경을 조사·분석하는 사업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1년부터 국가별 건설 법령과 조세제도, 인허가절차 등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미국과 이집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5개국과 동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법령과 조세제도, 인허가 절차, 노무비·기자재 단가, 투자개발사업 절차, 분쟁해결 중재제도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한다.

국가별 맞춤형 진출 전략도 제시한다. 국가별 유망 사업으로 미국은 소형모듈원전(SMR) 송전망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동유럽은 원전과 철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아울러 △신도시와 에너지개발 사업이 기대되는 이집트 △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 사업 △필리핀 교통인프라와 스마트시티 △방글라데시 상하수도와 철도 등 민관협력(PPP) 사업 진출 전략도 소개한다.

김석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현지 법령과 인허가, 조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해외 건설 수주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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