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에도 통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20대 계약·매출 94%↑
AI·로봇기술 접목 효과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이 2030 젊은층에도 통했다.
인공지능(AI)에 로봇 등 첨단기술이 중년층 전유물로 여겼던 안마의자를 젋은층 구매욕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상반기 20대 렌탈 계약건수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전신 마사지 가능 제품군(헬스케어로봇 의료기기 마사지소파) 상반기 판매실적을 보면 전체 계약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다. 기존 중장년층 수요를 기반으로 20대(+93.7%)와 30대(+4.3%) 렌탈 계약 건수가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이 기간 20대 고객 렌탈계약 건수와 매출액은 82.8%급증했다.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젊은세대 자기투자 트렌드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신기술에 대한 높은 수용성이 반영된 결과로 바디프랜드 측은 분석했다.
한편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였다. ‘팔콘N’ 등 헬스케어로봇이 뒤를 이었다. 전체 판매실적의 75% 가량을 ‘의료기기’와 ‘콤팩트 헬스케어로봇’이 양분한 셈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20대는 전년까지 ‘팔콘’ 시리즈 같은 엔트리 모델 비중이 압도적이었던 반면 올 상반기에는 정형용 교정장치인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15%)‘를 가장 많이 계약해 ’팔콘N‘(14%)를 근소하게 앞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제품군의 새로운 기능들이 브랜드에 대한 연령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