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국가품질명장협회, 기술인재 양성 맞손
업무협약 체결 … 명장기업 취업연계, 기술·인성 융합 멘토링 추진
전국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협의회와 (사)국가품질명장협회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3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교에서 ‘우수 기술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 임원진과 국가품질명장협회 지회장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기술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현장 중심 교육 확대 방안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한다. 목표는 전문기술과 직업윤리를 갖춘 인재 양성이다. 인성까지 갖춘 기술인재 육성이 최종 목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술·인성 융합 멘토링 활동 △마이스터 명장 클래스 개설 △전국 마이스터고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공동 개최 △명장 기업 취업 연계 △글로벌 품질·안전 OJT 캠프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멘토링과 명장 클래스는 특히 주목된다. 국가품질명장들이 현장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학생들은 특강과 실습을 함께 받는다. 문제해결 능력과 품질관리 의식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 연계 사업을 통해 학생에게는 우수 기업 진출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기업도 현장 적응력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협약식 후에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교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교육시설과 실습환경을 둘러봤다. 또 학생 맞춤형 실무역량 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과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선언적인 협력에 그치지 않도록 장 특강과 실습, 멘토링, 현장 연계 활동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론만으로 습득하기 어려운 작업 공정의 핵심 기술과 문제 해결 방법, 품질과 안전에 대한 현장 감각까지 전달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산업현장의 간극을 줄이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