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배우는 전기·수소차 환경인증
2026-07-24 13:00:05 게재
국립환경과학원, 교육생 모집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6년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기초교육 과정’ 참가자를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환경인증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모빌리티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교육’이 신규 도입됐다. 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분해·조립하고, 자동차 주행 성능 및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시험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와 연계한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을 수강하며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은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한양대학교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은 국립환경과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대균 국립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무공해차 환경인증 과정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무공해차 시대의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