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버스차고지에 주거·문화·공원 복합도시
2026-07-24 13:00:06 게재
금호건설 입체화사업 수주
차고지 재편, 주택 658세대
금호건설이 서울 송파구 장지버스공영차고지 부지에 주거와 교통 생활기반시설, 공원이 함께 들어서는 공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금호건설은 2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발주한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은 노후화된 서울 송파구 장지버스공영차고지를 주거 교통 생활기반시설(수영장·체육관 등), 녹지가 공존하는 공공복합공간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버스차고지 기능은 유지하면서 공공주택과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지상 25층 2개동, 총 658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상 1~3층에는 버스차고지와 사무실을 배치한다.
지상 3~5층에는 상가와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시설을, 지상 6~25층에는 공동주택을 배치한다.
차고지 상부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을 갖추고 주변 녹지 및 장지천과 연계한 시설을 구축해 열린 녹지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노후화된 버스차고지를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재편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금호건설이 축적해온 공공개발 역량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