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

2026-07-24 13:00:0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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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6억원, 전년 동기 대비 5.7%↑

역대 최고 분기배당, 자사주 소각

J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이 2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지배지분 순이익도 3857억원으로 역대 최고다.

수익성 지표는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이익률(ROA)은 1.0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9%를 기록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구조를 이어갔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잠정 12.52%로 안정적인 자본 여력을 유지했다.

계열사들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2분기 전북은행은 546억원, 광주은행은 85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은 104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4억원과 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캄보디아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14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금융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314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분기배당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도 의결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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